향긋한 달래양념장 만드는법

향긋한 달래양념장 만드는법

봄이오니 밥상 위도 조금씩 초록 초록하니 싱그러워지는 거 같지요~!

시금치도 무치고 취나물도 무치고

향도 맛도 좋은 반찬들로 봄철 건강을 챙겨 보곤 합니다

오늘은 향긋하게 #달래양념장 만드는 법 해보려고 해요

달래 향이 어찌나 좋던지 콩나물밥에 구운 김이 올려 먹으니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달래양념장

​달래 1팩,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참기름 1 큰술 반, 진간장 6 큰 술, 국간장 1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물 3 큰술반, 통깨 2 큰 술 반, 간 마늘 1/3 큰 술

달래양념장 만들면 꼭 한 번은 만들어 먹어야 하는 콩나물밥 도 만들고 있어요

콩나물밥을 만들 때는 콩나물에 수분이 많아서 밥 물의 양을 평소보다 덜 잡아야 합니다

달래양념장에 넣을 청양고추, 홍고추는 잘게 썰어주고

대파도 잘게 썰어주는데 세 가지 재료 모두 +자로 썰어준 후 썰면

쉽게 균일하게 잘게 썰 수 있답니다

달래는 누런 잎을 떼내고

알뿌리에 붙은 누런 껍질도 떼고 흙도 말끔하게 긁어냅니다

깨끗하게 씻어준 후 적당한 길이로 썰어 준비해요

이제 볼에 다진 파, 고추를 넣고 간 마늘, 통깨를 넣어주세요

통깨는 간장의 양에 따라 달라지니까

평소보다 조금 더 넣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고춧가루와 참기름도 넣어주세요

매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고춧가루 양 또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진간장만 넣는 것보다 약간의 국간장(조선간장)도 넣어주면

달래양념장이 훨씬 더 맛이 좋습니다

양념을 모두 넣었으면 고루 섞어주고

미리 준비해두었던 달래를 넣고 달래가 눌리지 않게 가볍게 고루 섞어주세요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은 입맛에 맞게 재료를 추가하세요

향긋한 달래양념장이 완성되었어요

밥상에 올려놓기만 해도 달래 향이 솔솔 나는 게 군침 가득입니다

봄 밥상에 자주 등장하는데도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콩나물밥에 올려 슥슥 비벼 먹기만 해도 꿀맛 나죠!

언제 만들어도 맛있는 달래양념장만드는법 이네요

구운 김과 먹어도 끝내주고요

김 들어갈 때까지 겨우내 김과 달래양념장은 짝꿍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