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무생채 만드는법
요즘 시장이나 마트에 나가니 제주 무인가요?
가끔 사 먹긴 하는데 그럴 때마다 조림이나 국을 끓여 먹은 거 같아요
오늘은 아삭한 무를 구입해와서 아삭아삭 식감좋은
맛있는 #무생채만드는법 해봤는데요
밥 반찬으로 어찌나 맛있던지 봄을 기다리는 밥상에 꽃이 되어주었답니다 하하
무생채 만드는 법
무 1개, 소금 1 큰술, 설탕 2큰술 반, 식초 7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매실청 1큰술 반, 액젓 1큰술, 간 마늘 1작은술
통깨 1 작은술, 대파 1대
무는 껍질을 벗긴 뒤 얇게 썰어 준 후 채 썰어 줍니다
무채를 너무 도톰하게 썰면 살짝 절이면서 간이 덜 들고
무쳐서 먹으면서 무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서 물이 생기더라고요
적당한 두께로 썰어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이번에 무에 물을 먼저 들여볼까 싶어 고춧가루 물을 만들었는데
그렇게 예쁘게는 들지 않고 냉면 무 정도의 스타일로 물이 드는데
이 부분은 취향에 맞게 하세요
물을 살짝 들인 후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15 ~ 20 분 정도 절여 주세요
이렇게 만들면 간간하고 새콤달콤 아삭한 무생채를 드실 수 있답니다
물론 준비한 양념을 한 번에 넣고 버무려도 되긴 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보는 거라서요
절인 후 물기를 짜주고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버무려 2차로 고춧가루 물을 들여 봅니다
무는 미리 고춧가루 물을 들여주면 색이 더 예쁘고
양념이 겉돌지 않더라고요
액젓과 매실청도 넣어 주세요
양은 취향이나 액젓 같은 경우 양이 과하면 냄새가 나니까 적당량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대파, 통깨까지 넣고 고루 버무려 주세요
더 넣고 싶은 재료나 평소에 넣는 재료를 더하셔도 됩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고루 버무려준 후에는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을 입맛에 맞게 맞춰 보세요
아삭아삭 맛있는 무생채 완성~!
무생채는 만들어 놓으면 반찬으로도 인기지만
밥 비벼 먹고 싶은 생각에 다들 너도나도 참기름 챙겨 오죠
무엇보다 봄이 되기 전 밥상에 맛있는 반찬이 없었는데
새콤달콤 아삭한 게 맛있는 반찬이 되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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