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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cux food recipe/recipe

오이지무침 만드는법 언제나 인기죠

by 민쿡스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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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무침 만드는 법 언제나 인기죠

지난주에는 비가 며칠 내리더니

따뜻함을 넘어 한 낮에는 더워서 부채질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올여름은 좀 덜 더워야 할 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 거 있죠

밥상도 날이 더우니 뜨끈한 국물도 국물이지만 반찬 하나하나 신경 쓰게 되는데요 

오늘은 여름반찬으로 식감도 너무 좋고 단짠단짠 맛있는 

#오이지무침 만들어 보려 해요 

오늘은 고춧가루를 넣지않고도 살짝 매콤하면서 

새콤달콤 아작아작 씹는 기분까지 좋은 맛있는 반찬 오이지무침 만들어 봐요

오이지무침

오이지 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1대

매실액 1큰 술, 참기름 1큰술, 간 마늘 1 큰술, 통깨 1큰술, 레몬즙 1큰술

오이지는 지난해에 만들어 놓은 건데 

처음 절여졌을 때 그 색과 식감으로 변하지 않고 쭉~ 1 년을 잘 있답니다 

김냉에 보관하고 있는데 먹고 싶을떄마다 조금씩 꺼내 아껴 먹는 중

벌써 오이지 담그는 법 할 때가 되어서 

2 주전에는 미리 소금, 설탕 양 줄여 줄여 또 만들어 놓았지요

오이지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 면포에 넣어 최대한 물기를 빼주세요

무거운 돌을 눌러 2 ~ 3 시간 놓아도 물기가 쪽~ 빠져

꼬들꼬들한 오이지를 드실 수 있답니다

물기 빼준 오이지에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쫑쫑 썰어 넣어 주세요

오이지 크기 아니고 잘게 따져 넣어야 

잘게 썰어야 고추의 매운맛이 덜 느껴지고 맛있게 오이지와 먹을 수 있더군요

참기름과 간 마늘을 넣어 주세요

두 재료는 1 큰술씩 넣었는데 오이지 2 개에 조금 많아 보이지만 

맹맹한 오이지의 맛을 더 좋게 해 주니까 듬뿍 넣어 보세요

오늘은 레몬즙을 1 큰술 넣어 봤는데요 

새콤달콤하더라도 레몬즙이 들어가니까 깔끔한 새콤한 맛? 진한 맛? 이 나더라고요

그 후로 쭉~ 레몬즙 조금씩 넣곤 해요

매실청도 넣어 주세요

이미 오이지 담글 때 소금, 설탕, 식초가 들어갔음에도 

매실청을 넣어 더 진하고 맛있는 오이지무침을 만들어 보려 해요

나물무침할 때도 빠지지 않거든요

통깨까지 넣고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버무린 후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을 입맛에 맞게 맞춰 보세요

간은 누구나 다르니까 드시는 분의 입맛에 꼭 맞추세요

고춧가루를 넣지 않아서 뭔가 빠진 느낌이 나지만

고춧가루를 안 넣어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단짠단짠, 새콤달콤, 진하고 맛있는 오이지무침이었어요

물 말아서 밥 위에 올려 먹어도 맛있고,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먹어도 맛있는 단짠단짠 아작아작 식감 좋은 

오이지무침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지금부터 여름까지는 매일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반찬인데도 

다들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예요

든든한 반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