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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cux food recipe/recipe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by 민쿡스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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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얼갈이와 야들야들한 열무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국물 자작한 열무김치도 담고, 얼갈이와 열무 섞어 #열무김치 담았어요 

하루 이틀 익혔다 먹으면 그렇게 맛이 좋네요 

익혀서 열무비빔국수까지 맛있는 메뉴도 만들어 먹는 

열무김치 맛있게 담는법 해봅니다

 

열무 1 단, 얼갈이배추 1 단, 소금 1 컵, 대파 2 대, 홍고추 4 개

밥 1공기, 고춧가루 2 컵, 멸치 액젓 1/2 컵, 매실액 1/3 컵, 양파 1 개

마늘 5 큰 술, 생강 1 작은 술, 새우젓 1 큰 술 반, 통깨 2 큰 술, 설탕 2 큰 술반

 

* 열무와 얼갈이의 양에 따라 양념은조금씩 달라질수 있습니다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조절해 만들어 보세요 

 

 

열무와 얼갈이를 같이 팔고 있어서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 열무만 하지 마시고

얼갈이배추도 넣고 만들어 보세요, 함께 담그면 맛있더라고요

 

 

얼갈이나 열무 뿌리는 가늘어서 잘라내고

길이가 그리 길지 않아서 누런 잎 떼어 내고 반 잘라주면 됩니다

물론 길이는 취향 대로니까 원하는 길이로 썰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씻어주는데

두 가지 모두 특성상 너무 세게 힘주어씻으면 열무에서 풋내가 나니까

가볍게 살살 흔들어 씻어주세요

 

 

씻어 준 열무와 얼갈이배추는 켜켜이 소금을 뿌려 절여 주는데요

절이는 시간은 보통 1시간 ~ 1시간 30 분 정도면 될 것 같더라고요

물론 소금을 많이 넣었을 때와 덜 넣었을 때 시간은 확실하게 차이가 나니까

2시간은 넘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소금기가 오래 묻어 있으면 김치가 짠맛이 강해지니까요

 

 

절여진 김치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흔들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물기를 잘 빼 주어야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 했을 때

물이 많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물이 많이 생기면 아무래도 김치를 만들어 놓았을 때

양념이 흥건한 물에 씻겨 절인 김치처럼 보이고 맛도 덜해지니까요

30 분 ~ 40 분 정도는 빼준듯합니다

 

 

그 사이 김치 담을 넓은 볼에 매실액부터 양념을 넣어요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에 매실액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취향이지만! 매실액이 김치도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혹시 모를 풋내도 없애줄 수 있을 것 같고,

달달한 게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있는 열무 김지 담그는 방법 할 수 있습니다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 중 배추김치와 다르게

건고추를 물에 불려 갈아주거나 홍고추를 굵직하게 갈아 넣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밀가루 풀 대신에 밥을 갈아 넣었는데

밥을 곱게 갈아 넣으면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는데

김치를 만들어 놓으면 밥알이 많이 보여서 외관상 보기에 안 좋아 보이지만

김치가 익으면서 밥알도 다 녹아 정말 시원한 김치를 드실 수 있어요

 

밥, 양파, 생강, 새우젓, 홍고추, 액젓을 넣고 굵직하게 갈아주었습니다

갈아주는 정도는 취향이지만 쌀알 굵기 정도로 갈아도 된답니다

 

간 재료에 대파 2대, 그리고 고춧가루, 통깨, 설탕 등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버무려 준 후

 

 

 

절인 열무를 넣고 양념과 열무를 잡고 털듯이!

아래의 양념을 위로 건져 올리듯 털어가며 버무려 주는데요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버무릴 때 양념을 열무에 비비듯 발라주는 게 아니라

속듯이 버무려 주면 풋내도 안 나고 맛있게 담글 수 있습니다

설명이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박박 비벼서 버무리지만 않으면 될 것 같네요

 

 

고루 버무려 놓은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입니다

미리 말씀드린 것처럼

밥을 반 정도 갈아 넣어 밥알이 심하게 많이 보이죠?

김치가 익으면서 밥알아 삭는다고 하죠?

그러면서 양념과 걸쭉하게 어우러져 시원한 맛의 #열무김치 드실 수 있습니다

버무린 김치는 실온에서 하루 반 정도 두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드셔도 되고

요즘은 김치냉장고 숙성 모드가 있으니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실온에서 하루 반, 냉장고에서 3일 정도 있다 꺼낸 열무김치예요

신 냄새가 훅~ 올라오는 게 접시에만 담아도

빨리 밥 퍼 오라는 신호를 자꾸 보내는 시간입니다

신맛만 잘 조절해서 드신다면 시원한 맛의 제대로 맛있는

열무김치를 드실 수 있습니다!

열무비빔국수도 만들어 먹어야 하고, 잔치국수 만들어 올려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서 메뉴 하나하나 대기 중입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