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콩나물국 얼큰한게 맛있어요
오늘 소개할 메뉴는 #콩나물국끓이는법 이에요
그냥 콩나물국이 아니라 신 김치 넣고 개운하게 끓인 #김치콩나물국끓이는법 이죠!
칼칼 시원한 게 어찌나 맛있던지!
밥 말아 먹으니까 너무 맛이 좋더라고요
콩나물 1 팩, 신 김치 1/4, 소금 1 t, 고춧가루 1 큰 술, 간 마늘 1 큰 술, 대파 1 대
육수 재료 - 다시마 4x4 3장 정도, 황태머리 1 개, 국물용 멸치 7 개, 디포리 1 개, 물 1L
* 필요에 따라 취향에 맞는 육수 재료를 더 넣고 끓여도 됩니다
육수 진하게 내고 싶을 때 황태머리를 자주 사용하는데
일반 북어나 황태보다 훨씬 진하고 맛있는 육수가 만들어져서예요
이 황태머리 육수는 김장할 때
양은 줄이고 조미료 대신으로도 사용하기도 하죠
콩나물국 육수는 30 분 정도 끓여 진한 국물을 만들어 주는데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니
10 분 ~ 15 분 후 다시마는 건져내고 푹~ 끓여 준 후
육수 재료를 건져 맑은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흐르는 물에 콩나물을 넣고 살살 흔들어 씻어 줍니다
너무 세게 잡고 씻으면 콩나물이 반 토막 나니까 살살 흔들어 씻어요
시장 콩나물보다 마트 콩나물은 콩나물 콩 껍질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가볍게 씻어줘도 되지만
시장 콩나물은 씻어도 씻어도 콩나물 콩 껍질이 나오니
시장 콩나물은 꼭 손질 후 씻어 주세요
씻은 콩나물은 체에 밭쳐 물기를 살짝 빼줍니다
씻은 콩나물을 냄비에 넣고
김치 1/4쪽은 먹기 좋은 길이로 잘게 썰어 줍니다
이 부분은 취향에 맞게 하세요
김치 콩나물국 끓여 보니까
김치는 적당히 신맛이 나야 시원하니 맛이 좋은 것 같더라고요
어정쩡하게 익지 않은 김치는 오히려 맛을 제대로 낼 수 없으니
고기 구워 먹을 때의 신 김치처럼 푹! 신 김치를 넣어 끓여 보세요
송송 썰어 준 신 김치를 콩나물이 든 냄비에 넣어 줍니다
처음부터 넣고 끓일 거예요
그래야 콩나물도 신 김치도 알맞게 잘 익어 맛있답니다
간 마늘 1 큰 술 크게 넣어 줍니다
마늘이나 기타 양념은 취향에 맞는 정도라면 가감 가능하니
좋아하시는 만큼 넣고 끓여 보세요
진하게 끓여 걸러 놓은 육수를 넣어 줍니다
콩나물과 김치가 잠길 만큼까지 넣고 육수가 모자란다면
물을 더 넣어서라도 콩나물과 김치가 잠길 만큼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도 2 큰 술 넣어주고 소금도 1/3 숟가락 정도 넣어 줍니다
소금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콩나물국 완성하기 전
그때 맞춰도 좋습니다
모든 양념을 넣었으면 이제 센 불에서 끓여주면 되는데요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은 뚜껑을 열거나 또는 닫거나
두 가지 방법 중 한 가지 방법으로만 끓여야지 콩나물 비린내가 안나요
뚜껑 닫고 끓일 때는 간 본다고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도 하지 말고
콩나물 투명하게 익으면 그때 뚜껑을 열고 간을 보세요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면서 김치도 말캉하게 익으면 대파를 썰어 넣고
간을 봐서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 보세요
간은 집집마다 다르니 기본 1/3 술부터 조금씩 가감해서 넣고
콩나물국을 완성해 줍니다
김치넣어 더 칼칼하고 시원하고~! 뜨끈한 게 맛있는
요즘 자주 끓여먹는 국 중 하나에요
사계절 언제 끓여도 맛있고! 무더위에 땀 뻘뻘 흘려가며 먹어도 맛있는
진한 국물이 압권인 #김치콩나물국 이랍니다
쌀쌀한 날 맛있는 국물요리 한 번 끓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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