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게 고추장찌개 끓이는법

칼칼하게 고추장찌개 끓이는법 

소개할 메뉴는 #고추장찌개 만드는 법이에요

언제 누가 끓여도 칼칼하니 진한 맛 고추장찌개 한 그릇이면

밥 두 공기는 기본! 칼칼하게 맛있는 고추장찌개 끓여봐요

 

 

고추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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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잘라서 1 컵, 쌀뜨물 4 컵, 감자 2 개, 애호박 1/3, 대파 1 대, 양파 1/2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 개

고춧가루 2 큰 술 반, 간장 2 큰 술, 소금 조금,

간 마늘 1 큰 술, 고추장 2 큰 술, 설탕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냄비에 참기름 1 ~ 2 큰 술을 두르고

감자, 고춧가루, 간장을 넣고 고루 볶아 줍니다

이때 수분이 없어 타기도 하니

맛술이나 청주, 물을 조금 넣고 고루 볶아 줍니다

너무 센 불에서 볶으면 고춧가루가 불 맛나듯 탄 맛이 나니까

너무 센 불에서 볶지는 말아야겠어요

 

쌀뜨물을 넣어주는데 보통 4 컵 ~ 5 컵 정도를 넣고 끓여야 합니다

된장찌개 같은 메뉴와 다르게

고추장찌개는 자박자박하게 끓여먹는 찌개라서

물을 흥건하게 많이 넣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쌀뜨물까지 넣고 중 불에서 끓여주기 시작해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감자, 양파를 썰어 넣고 계속 끓여 줍니다

끓여가면서 고추장찌개에 들어가는 재료와 양념을

하나하나 넣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호박과 양파는 좋아하신다면 더 넣어도 돼요

뭐든 좋아하는 재료 팍팍 넣고 끓여 보세요

저는 만가닥 버섯도 넣었는데 식감이 정말 너무너무 좋더군요

 

 

양파, 호박에 이어 계속해서 간 마늘을 넣어 줍니다

마늘은 1 큰 술 정도로 더 많이는 안 넣어도 될 것 같고요

계속 끓여가면서 남은 재료를 넣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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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찌개 끓일 때 양파나 대파, 호박을 많이 넣는 편인데

살캉대게 익은 채소 건져먹는 맛이 예술이랍니다

 

고루 저어가면서 바글바글 끓여주고

오늘 고추장찌개의 메인 바로 고추장! 고추장은 저는 2 큰 술 넣었는데요

고추장찌개라고 해서 고추장만 또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도 걸쭉하고 텁텁한 식감이 나니까

1 큰 술 반~ 2 큰 술 정도 넣고 끓여주면 될 것 같아요

​

호박과 양파가 가장자리가 익어가기 시작하면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버섯을 넣고 고루 저어 끓여 줍니다

저는 사진을 찍을 거라 이 상태에서 한방 찍고

먹을 때 부르르~ 끓여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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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면 될 것 같은데

저는 어느 정도는 맞는 것 같아서

소금 아주 조금만 넣고 마무리했습니다

 

완성된 고추장찌개에요

자박자박하게 끓여 낸 고추장찌개 언제 먹어도 맛있지요?

칼칼한 맛, 진한 고추장맛 찌개, 살캉대게 익은 채소 떠먹는 맛도 좋고요

백종원 고추장찌개는 버섯을 넣던가요? 느타리버섯을 넣으셨던가요?

오랜만이라 가물가물하네요~!

그래도 비슷하게 더듬더듬 끓였는데

따뜻한 밥 위에 떠 올려 비벼 먹으니까 정말 맛있는 #찌개였어요

 

이걸 뭔 맛에 먹어? 하는 분들 계실 거예요

고추장맛? 채소 맛? 칼칼한 맛? 그 맛에 고추장찌개를 만들어 먹는 것 같아요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같은 메뉴와 다르게 걸쭉하게 끓여먹는 칼칼한 찌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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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고추장찌개 맛을 좋아하는 분도 계실 거예요

저처럼요!

그래서 끓여내면 다들 살캉대게 익은 채소 건져 국물과 함께

밥 비벼 먹는 맛이 끝내주는 찌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