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소세지전, 추억의 맛 옛날소세지전
가끔 어린시절 엄마가 만들어주던 추억의 맛을 떠올릴때 있는데요
그 중 가격착하고, 하...요즘은 그리 착한 가격은 아닌듯 합니다
소세지 1 개에 3 천원이 넘으니까요
그래도 다른 고기반찬에 비해 착한 가격이니까...!
노릇하게 계란물입혀 부치면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이 좋아
밥반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죠
오늘은 #분홍소세지전 맛있게 추억 떠올려 볼까요?

분홍소세지전
분홍소세지 1개, 달걀 2개, 부추 20줄기
홍고추 1개, 대파 흰부분 1개, 소금 1/3 작은술, 후추 3 톡
밀가루 1/2(튀김옷 입힐 때) 식용유 넉넉히 준비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분홍소세지 좋아하시나요?
마트 가면 큼직한 소세지 하나 장바구니에 넣어오곤 하는데요
분홍소세지하면~ 우리 이모 생각이ㅋㅋ
명절에도 꼭 분홍 소시지 전을 부치시더라고요
그날 그 기름 냄새에 그 맛 생각이 아직도 코끝에 남아 있어요
소시지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 주세요

소세지는 튀김옷이랄 것까지는 없지만 밀가루를 고루 묻혀준 후 계란물을 입혀
부쳐주면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밀가루 옷은 비닐봉지에 소시지와 밀가루를 넣고 탈탈 흔들어주면
밀가루 옷이 고루 입혀진답니다

홍고추와 대파 흰 부분, 부추를 쫑쫑 썰어주세요
너무 크게 썰면 소시지 밖으로 지저분하게 튀어나가서
잘게 썰어주는 게 좋답니다


볼에 계란과 소금을 넣고 풀어준 후
썰어 준 채소를 넣고 고루 저어 주세요
소금은 조금만 넣어도 됩니다, 안 넣어도 되고요
양념장을 찍으드시면 되는 거라 굳이 넣을 필요는 없어요

계란물에 밀가루 옷을 입혀 준 옛날 소시지를 넣고
가볍게 고루 섞어 계란물을 입혀 주세요
너무 박박 비비듯 섞으면 밀가루 옷이 떨어져 계란물이 탁하게 된답니다

계란물이 고루 입혀질 정도만 튀김옷을 입혀 주시면 됩니다


이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준 후
계란물 입힌 옛날 소시지를 간격을 두고 떠 넣고 부쳐주는데
숟가락으로 건드려보아 바닥에 달라붙지 않는다면 뒤집어 노릇하게 부쳐 주세요
약 불에서 부쳐야지 너무 센 불은 계란물을 태우게 되니
약 불에서 부쳐가며 뒤집어 고루 노릇하게 부쳐 주세요

접시에 옛날소세지전을 담고 양념장을 놓으면 완성
양념장은 남은 부추와 홍고추 그리고 통깨와 간장을 넣어 만들었답니다
양념장에 콕! 찍어 맛있게 즐기는 옛날소시지전
추억의 맛 생각나는 날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만드는 법 정리!
1. 소게지를 살짝 도톰하게 썰어 밀가루 옷을 입혀준다
2. 계란을 풀어 소금 간을 해주고 잘게 썰어준 부추, 대파, 홍고추를 넣고
계란물을 만든 후
3. 계란물에 밀가루 옷을 입혀 준 소세지를 넣고 가볍게 버무려
튀김옷을 입혀준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하나씩 떠넣고
앞, 뒤 노릇하게 약 불에서 부쳐주면 되는
초간단 #소시지 전 만드는 법이랍니다
'mincux food recipe > reci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구마줄기김치 8월제철음식 여름반찬 (0) | 2021.08.09 |
---|---|
잡채 황금레시피, 불지않는 잡채만들기 (0) | 2021.08.06 |
찹스테이크 만들기, 근사하게 소고기요리 (0) | 2021.08.04 |
고구마줄기볶음 여름반찬 만들기 (0) | 2021.08.03 |
꽈리고추 멸치볶음 든든한 반찬 만들기 (0) | 2021.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