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ncux food recipe/recipe

꽈리고추 멸치볶음 든든한 반찬 만들기

by 민쿡스 2021. 8. 2.
728x90

꽈리고추 멸치볶음 든든한 반찬 만들기

여름이라 그런지 채소들 가격도 저렴하고 싱싱한 게 많이 나오네요

맨날 요리에 넣어 먹는 고추가 똑 떨어져 마트 같다가

꽈리고추가 싱싱해서 사다 놓고는

냉장고 뒤로 계속 밀렸는지 생각나서 보니까 

꽈리고추 속 고추씨가 색이 변해가더라고요

그래서 고추씨 파내고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었는데

덜 신선한 꽈리고추가 있다면 이렇게 만들어도 참 맛있겠더라고요

꽈리고추 멸치볶음

꽈리고추 1팩, 잔멸치 1 컵 반,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간장 2 큰술 반, 설탕 1큰술, 간 마늘 1큰술

통깨 1작은술, 식용유 3큰술

꽈리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꽈리고추가 싱싱하다면 씻어서 볶아도 됩니다 

저는 신선도가 떨어져서 파낸 거니까요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를 쫑쫑 썰어주고

꽈리고추는 긴 것을 반으로 썰어 주세요

드시기 좋다면 자르지 않아도 되고요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잔 멸치를 넣고 1 ~ 2 분 고루 볶아 주세요

이 과정은 멸치의 눅눅함을 날려 줄 수도 있고

멸치 특유의 비릿한 냄새도 없앨 수 있습니다

팬을 달궈 식용유를 두르고

멸치를 넣어 2 ~ 3 분 정도 고루 저어가면서 볶아 주세요

센 불은 멸치를 고루 볶지 못하고 타버리니 약 불에서 고루 볶아 주세요

멸치가 고루 볶아지면

꽈리고추를 넣고 2분 정도 고루 볶아 주세요

꽈리고추와 멸치가 식용유를 고루 먹으며 볶아져야 합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를 넣고 볶아 주세요

간 마늘과 간장을 넣고 볶아주세요

간장의 양은 드시는 분의 입맛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니까

처음부터 다 넣지 말고 조금씩 넣고 간 보고 조절해야 합니다

하 ㄴ번에 다 넣으면 짜서 간 맞추는데 실패할 수 있습니다

설탕과 통깨도 넣어 주세요

윤기 나게 물엿을 넣어 볶아주기도 하지만 

설탕이나 올리고당, 물엿 중 원하는 재료로 넣으면 된답니다

모든 재료를 넣었으면 고루 볶아주고

간을 본 후 모자라는 간을 더해 완성해 주면 된답니다

단짠단짠 맛있는 꽈리고추 멸치볶음이 완성되었어요

여름 반찬으로 든든하니 맛있는 반찬 중 하나죠?

만들어 놓으면 몇 끼는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반찬 걱정 좀 덜 수 있더라고요

오늘은 단짠단짠 맛있는 꽈리고추 볶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