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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cux food recipe/recipe

부추전 만드는법 비오는날 맛있죠

by 민쿡스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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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 만드는 법 비 오는 날 맛있죠

요 며칠 우중충하니~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하더니

이틀 내내 꽤 많은 비가 내렸어요

비 오는 날은 고기도 지글지글 구워 먹지만 그중 대표적인 메뉴는 바로 전 부치기죠!

향 좋은 부추 넣고 #부추전 만드는 법 해봤는데

막걸리 생각이 폴폴 나는 거 있죠

부추전

부추 1/2단, 양파 1 게, 당근 1개, 애호박 1/3,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부침가루 1 컵, 튀김가루 1컵, 간 마늘 1큰술, 식용유 조금

부추는 단이 조금 작은 것 1/2단을 사용했고요

손가락 2 마디 정도 또는 당근 채 정도의 길이로 맞춰 썰어 주세요

당근도 부추 두께 정도로 채 썰어 주세요

양파도 채 썰어주고

애호박도 당근채 두께로 채 썰어주면 된답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쫑쫑 썰어 주세요

다져도 좋습니다

썰어 준 재료를 넓은 볼에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

가볍게 재료를 섞는 정도만 살살 버무려 주면 되고요

넓은 볼에 물과 부침가루 1컵과, 튀김가루 1컵을 넣어 주세요

물은 반죽을 만들었을 때 또르르~ 흐를 정도로 넣어주면 되고요

간 마늘을 넣어 고루 풀어 섞어 주세요

간 마늘을 넣으면 부추전이 고소한 게 맛이 좋답니다

제 취향이니 원하지 않는다면 패스해도 좋습니다

반죽에 부침가루 멍울이 다~ 풀어지면

미리 버무려 놓았던 부추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

채소가 으스러지지 않도록 가볍게 섞으면 되는데

이때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버무려도 좋습니다

숟가락이나 국자로 힘을 주어 버무리면 부추가 으깨지더라고요

이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1 국자 반 정도 떠 넣고 얇게 펴주세요

식용유는 넉넉하게 넣어 바삭하게 튀기듯 부쳐주면

전체적으로 바삭한 부추전을 드실 수 있더라고요

기름이 적으면 퍽퍽한 부침개가 만들어져요

앞, 뒤 3 ~4 분씩 노릇하고 바삭하게 부쳐주면 오늘의 메뉴 부추전 완성입니다

비 오는 날이라 더 맛있는 고소하고 바삭한 맛

부추전 완성!

부추 향도 좋고 아작한 채소의 식감이 너무 좋은

비 오는 날 음식 맛있게 부추전 부쳐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