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겉절이 만드는법 밥맛이 꿀맛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밥맛이 꿀맛

김장김치는 떨어진지 오래고

이럴 때 배추 한 통 사다가 막 버무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배추겉절이 만들곤 하는데요

이런 날은 수육도 삶아서 야들야들한 고기에 올려 먹으면

꿀맛 나는 게 맛이 좋습니다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속배추 1통, 대파 2대, 양파 1개, 굵은소금 3큰술

멸치액젓 3큰술, 설탕 2큰술, 고춧가루 7큰술, 간 마늘 2큰술, 간 생강 1작은술

새우젓 1큰술, 매실액 2큰술, 통깨 1큰술

오늘 만드는 배추겉절이는 속배추를 사용했는데요

일반 알배기배추보다는 조금 더 커요

800g이 조금 넘는 무게의 크기예요

배춧잎을 한 장한 장 떼어 사진처럼 사선으로 쭉쭉 칼로 베듯이

손질하면 엉키지 않는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할 수 있어요

손질한 배추는 흐르는 물에 두어 번 흔들어 씻어준 후

켜켜이 소금을 조금씩 뿌려 40 분 ~ 50분 정도 절여 주는데요

절이는 시간은 배추의 야들야들한 정도에 따라 드시는 분이 결정해야 하는데

너무 빨리 헹구면 배추가 날것이라 뻣뻣하니 40분 이상은 절여 보세요

그리고 소금을 많이 넣으면 40분 동안 절이면 짜니까

조금씩만 뿌려 절이세요

저는 이 정도의 야들야들한 정도로 절였고요

이보다 더 절여도 되긴 하는데 소금을 넣은 거라 짠맛은 조금 있을 듯요

이제 흐르는 물에 서너 번 흔들어 씻어준 후

체에 밭 쳐 물기를 빼주는데 30 분 정도 빼주었어요

왜냐하면 물기가 많으면 양념이 물에 씻겨 내려가 물김치가 되는 경우가 있으니

물기는 최대한 빼준 후 양념과 버무리세요

넓은 볼에 고춧가루, 마늘, 생강, 새우젓을 넣어 줍니다

새우적은 곱게 다져 넣어도 좋습니다

이어 설탕과 멸치액젓, 매실청을 넣어 주는데요

설탕의 양을 줄이고 매실청을 더 넣어도 됩니다

매실청을 넣으면 달큼한 맛이 참 좋은 맛있는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할 수 있더라고요

통깨까지 모든 양념을 넣고 고루 섞어준 후

대파와 양파를 썰어 넣고 고루 버무려 주세요

그리고 물기 빼놓은 배추를 넣고 양념과 고루 버무려 주세요

양념이 배추에 고루 묻도록 버무려 주어야 합니다

뭉침 없이 버무리는 게 비법!

겉절이라서 버무린 후 바로 드셔도 되고요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하면서 드셔도 좋습니다

이날은 수육을 만들었는데 늦어서 사진을 못 찍은 기억이 나네요

야들야들한 수육에 올려 먹으면

진짜 꿀맛 나는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꼭 해보세요^^.

* 정리해볼까요?

속배추를 한 잎씩 떼어 사선으로 칼로 베듯이 손질 후

흔들어 씻어 소금을 켜켜이 넣고 40 분간 절여준 후

흐르는 물에 서너 번 흔들어 씻어 체에 밭 쳐 물기를 빼주고

준비한 양념을 모두 섞어 절인 배추와 고루 버무려주면

맛있는 배추 겉절이 완성!

참 쉽죠?

막 담은 배추겉절이에 굴무침과 수육 만들어 먹는 그 맛!

따끈한 밥 위에 식감 좋은 배추겉절이 올려 먹는 그 맛!

이 맛에 배추겉절이 만드는 거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