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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cux food recipe/recipe

오징어무국 얼큰칼칼한 무요리

by 민쿡스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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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무국 얼 큰 칼칼한 무요리

날이 점점 추워지는 게

본격적인 겨울로 빠르게 시간이 흐르고 있네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쌩쌩 부는 날

이런 날은 그저 뜨끈한 국물요리가 최고겠죠

오늘은 얼 큰 칼칼한 #무요리 #오징어무국 끓이는 법이에요

쫄깃한 오징어는 보너스!

맛깔난 오징어무국 함께 끓여 봐요

오징어무국

오징어 1마리, 소금 조금,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물 1.2L

매실청 2큰술, 국간장 2큰술, 소금 간 맞출 때 조금, 고춧가루 1큰술, 

육수재료로 양파, 다시마, 디포리, 국물용 멸치, 대파 흰 부분 준비했습니다

물 1.2L에 육수재료를 모두 넣고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해 다시마는 10 분 후 건져내야 끈끈한 거품이 나오지 않아요

다른 재료는 진한 육수가 만들어질 때까지 10분 정도 더 끓여도 좋습니다

오징어는 깨끗이 비벼 씻어준 후 이빨과 눈 등을 깔끔하게 잘라내세요

오징어 껍질을 벗겨내고 싶다면 끝부분에 소금을 올려놓고 살살 밀어주면

쉽게 오징어 껍질을 벗겨낼 수 있습니다

빨판도 잘라내세요(원하시는 분만요)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주고

무는 나박하게 썰어도 좋아요

저는 못난이로 대충 막 썰어 주었어요

뭇국을 끓이면 이렇게 도톰하게 못난이로 썰어 끓이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저는

냄비에 썰어준 무를 넣고 참기름을 둘러 고루 볶아준 후

간 마늘을 넣고 계속 볶아주는데요

약 불에서 볶아야 마늘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아요

마늘향이 고루 머금게 볶아지면 썰어놓은 오징어를 넣고 볶아주세요

계속 눌어붙지 않게 볶아주면서

고춧가루를 넣고 무와 오징어에 물을 들여 보세요

고춧가루는 나중에 넣어도 되고 미리 물을 들여도 좋습니다

저는 항상 마지막에 넣어 끓이다 미리 넣어 봤는데

국물이 조금 탁하긴 한데 맛은 변함없이 맛있어요

이제 진하게 끓여 준 육수를 넣어주세요

재료가 잠기도록 넣어주어도 좋고

좋아하신다면 잠기고 1 컵 정도까지는 더 넣어도 좋습니다

바로 국간장과 매실청을 넣어 주세요

매실청을 넣으면 국물이 진한 게 깊은 맛이 나고 맛있어요

매실청은 요리에 넣으면 그렇게 맛이 좋아지더라고요

무가 살캉할 때까지 끓여주고 

간을 본 후 모자라는 간을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맞춰주면

오늘의 메뉴 오징어 뭇국 끓이는 법 완성입니다

추운 날 살캉대게 끓여진 무와 쫄깃한 오징어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얼큰 칼칼한 오징어무국 맛있게 끓여 보세요

뜨끈할 때 밥 말아먹으니까 그렇게 꿀맛 나게 맛이 좋더라고요

오징어무국은

손질한 오징어를 먹기 좋게 썰어 무와 함께 볶다가

마늘, 간장, 매실청, 소금을 넣고 무가 살캉대게 끓여 보세요

이 가을 뜨끈하니 맛있는 무 요리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