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김치 담그는법 맛있는 총각김치
가을이 무르익어가면서 마트나 시장에 나가니
알타리김치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지금 나오는 총각김치는 김장 전에 어린 알타리 정도쯤으로 봐야 하나요?
잎도 야들야들 무도 사각사각 맛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는
요즘 참 맛있는 #알타리김치담그는법 해봐요
알타리김치 담그는법
알타리김치 또는 총각무 2단, 쪽파 1줌, 소금 1 컵
고춧가루 1컵 2큰술 정도~ 1컵 반 정도(조절이 필요해요)
물 1 컵, 찹쌀가루 1큰술, 간 마늘 1/2 컵, 생강 1 큰술
멸치액젓 1/2 컵, 새우젓 2큰술 반, 통깨 1큰술 반
* 양념은 조절이 필요합니다 꼭!
냄비에 물과 찹쌀가루를 넣고 약 불에서 고루 저어 찹쌀풀을 만들어 주세요
보통 밀가루풀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취향에 맞는 재료로 하시고요
찹쌀풀을 만들 때는 꼭 찬물에서부터 넣고 끓여야 떡 이지지 않고
계속 저어 끓이다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면 불을 끄고 식혀 주면 됩니다
총각무는 잎과 무사히 거무튀튀한 부분을 칼로 베어내고
무의 잔털과 지저분한 것을 긁어내 주세요
무가 크다면 필러를 이용해 깎으면 깔끔하게 손질할 수 있는데
오늘은 무가 작아서 칼로 긁었답니다
손질 후에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흔들어 씻어 주세요
넓은 양푼에 알타리를 놓고 무 쪽에 소금을 조금씩 뿌리고
잎 쪽에는 아주 조금만 뿌려야 합니다
같은 양으로 소금을 뿌리면 잎이 짜서 먹을 수가 없어요
켜켜이 무와 잎에 소금을 조금씩 뿌려 절여 주세요
보통 이렇게 여린 총각무는 2 ~ 3 시간이면 절여지는데
절이는 시간은 무와 잎의 절여진 정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요
잎이 날것이 거의 없고 무가 날것이 없으면서 반 갈랐을 때 휘어질 정도까지 절여야 합니다
절인 후에는 흐르는 물에 흔들어 여러 번 씻어 체에 밭 쳐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라 많으면 안 돼요 30 분 ~ 40분 정도 쫙~ 빼야
알타리김치담그는법 했는데 물이 흥건하지 않아요
쪽파도 손질해 씻어 준비하고요
찹쌀풀과 양념을 모두 섞어 알타리김치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이때 간을 보면 조금 간간할 수 있어요
물기 뺀 알타리무와 쪽파를 넣고 양념이 잘 섞이게
고루 버무려 주세요
전체적으로 양념과 총각무가 고루 버무려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잎을 떼어 맛을 보고 간을 맞춰주는데요
액젓이나 설탕, 새우젓 등으로 간을 맞추시면 된답니다
보관할 통에 켜켜이 담아준 후 실온에서 하루 반 정도 두었다 냉장고에 보관해주면
사각사각 맛있는 알타리김치를 드실 수 있답니다
저는 하루 반 실온에 두었더니 살짝 익으려는 냄새가 나서
후다닥~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꺼내 먹고 있답니다
사각사각 총각무도 참 맛있고 잎도 연한 게 정말 맛있는 총각김치였네요
요즘 참 맛깔난 알타리김치 담그는 법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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