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만드는법 쉽고 맛있게

짜장면 만드는법 쉽고 맛있게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생각나는 메뉴로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학창 시절 입학과 졸업시즌이면 꼭 먹었던 메뉴도요!

저는 짜장면, 쫄면이 생각나네요

그땐 무슨맛인지도 모르고 먹었던 거 같은데

가끔 추억돋게 그 맛이 생각날 때 많아요

오늘은 그때 그 추억을 떠올리며 만들어 본 #짜장면 만들기랍니다

짜장면 만들기

​춘장 3 큰술+식용유 3 큰 술, 전분 1 큰 술+ 물 2/3컵, 양파 1/2개

감자 2 개, 당근 1/2개, 애호박 1/3 개, 양배추 3 장, 돼지고기 등심 1/2 컵, 식용유 3 큰 술

재료가 잠길 만큼의 물,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조금

우동면 2개, 소금 2꼬집, 후추 3 톡

* 춘장과 전분의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양배추는 한입 크기로 썰어주고

애호박은 깍둑썰기로 너무 크지 않게 썰어주세요

감자와 당근도 애호박 크기로 썰어주세요

감자는 조금 더 큼직하게 썰어도 좋습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돼지고기를 썰어 넣고 볶다가

소금 2꼬집과 후추를 넣어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어 감자와 당근, 양파를 넣고 고루 볶다가

감자 겉면이 살짝 익는 듯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양배추를 넣고 고루 볶아주세요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 감자를 익혀 주세요

물의 양은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춘장과 전분으로 농도를 조절 하지만 물을 많이 넣으면 농도 맞추기가 힘들어요

팬에 식용유와 춘장을 넣고 5분 정도 고루 볶아주세요

춘장을 제대로 볶지 않으면 짜장면에서 신맛이 난답니다

그 후 볶은 춘장을 체에 걸러 기름을 빼주기도 하는데 저는 기름은 빼지 않았어요

팔팔 끓는 물에 우동면을 넣고 풀어질 때까지 그대로 두세요

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건드리면 우동면이 끊어져요

데친 우동면은 체에 밭 쳐 흐르는 물에 흔들어 물기를 빼주세요

이제 끓고 있는 재료에 볶은 춘장을 넣고 고루 저어 약 불에서 끓여주면서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 소스의 농도를 걸쭉하게 맞춰 주세요

이 농도는 꼭 드시는 분 식감에 맞춰야 합니다

그릇에 우동면을 담아주고 짜장 소스를 듬뿍 올려준 후 대파, 고춧가루를 뿌려주면

맛있는 추억의 맛 짜장면 만들기 완성입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맛! 짜장면이요

중국집도 울고 갈 맛난 짜장 꼭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