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콩나물국 얼큰한 국물이 압권
아침저녁으로 날이 많이 선선해졌죠
뭐... 무더위에도 덥다 덥다 하면서 뜨거운 음식을 찾는 저라서
날씨는 입으로만 탓하고 맨날 땀 질질 흘리면서
뜨거운 국물요리 만들어 먹는답니다
오늘은 얼큰한 #김치콩나물국 끓여 봤는데요
시원한 김치와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콩나물의 꿀 조합으로
얼큰하니 칼칼 시원한 국물이 완성되었습니다
김치 콩나물국
신김치 200g, 황태 한 줌, 콩나물 2줌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큰술 반, 간 마늘 1큰술, 소금 1작은술
새우젓 1/3큰술, 국물용 멸치, 디포리, 다시마, 파뿌리 조금씩,
물 1.2L 정도
* 간 조절 필요해요
물에 국물용 멸치와 디포리, 파뿌리, 다시마를 넣고
10 분 ~ 15 분 정도 끓여 주세요
끓기 시작해 10분~ 15분이고 거품이 심하게 생긴다면 다시마는 10 분에 건져내고
멸치는 5분 정도 더 끓여도 좋습니다
김치는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황태는 물에 10분 정도 담가 주세요
불려서 넣으면 육수도 사용할 수 있어 좋죠
냄비에 썰어준 김치, 콩나물, 불린 황태를 넣어주고
황태 불린 물을 체에 걸러 넣어도 좋고
저처럼 다시마 육수를 끓여 넣어도 좋습니다
저는 두 가지 다~ 넣었고요
육수를 재료가 잠길 정도까지 넣어 주세요
물의 양은 양념을 하고 끓인 후 모자라다면 조절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많이 안 넣어도 된답니다
새우젓을 넣어주세요
새우젓은 다져 넣으면 될 것 같아요,
새우젓을 넣으면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감칠맛이 좋으니
조금 넣어 간을 맞춰 보세요
간장을 넣어 주세요
간장 역시 처음에 다~ 넣으면 물을 자꾸 부어 간을 맞춰야 할 수 있으니
반쯤 먼저 넣고 모자랄 때 맛이 필요할 때 넣고
모자라는 간은 깔끔하게 소금으로 맞춰도 좋습니다
국간장을 많이 넣으면 간장 맛이 진해져요ㅜ
고춧가루까지 넣고
뚜껑을 닫고 20 분 정도 푹~ 끓여주세요
김치가 살캉대게 익어야 하고 콩나물도 나네 나지 않게 끓여져야 합니다
20분 후 대파를 썰어 넣고
고루 저어 끓여준 후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은 간장 조금,
그리고 소금으로 맞춰 보세요
진한 게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뜨끈하게 끓인 김치 콩나물국 밥 말아먹으면 꿀맛이죠
얼큰해!
칼칼해! 어쩜 이리 진하고 맛있어? 소리가 절로 나오는
얼큰 시원한 김치 콩나물국 끓이는 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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