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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cux food recipe/recipe

김치콩나물국 얼큰한 국물이 압권

by 민쿡스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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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콩나물국 얼큰한 국물이 압권

아침저녁으로 날이 많이 선선해졌죠

뭐... 무더위에도 덥다 덥다 하면서 뜨거운 음식을 찾는 저라서

날씨는 입으로만 탓하고 맨날 땀 질질 흘리면서

뜨거운 국물요리 만들어 먹는답니다

오늘은 얼큰한 #김치콩나물국 끓여 봤는데요

시원한 김치와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콩나물의 꿀 조합으로

얼큰하니 칼칼 시원한 국물이 완성되었습니다

김치 콩나물국

신김치 200g, 황태 한 줌, 콩나물 2줌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큰술 반, 간 마늘 1큰술, 소금 1작은술

새우젓 1/3큰술, 국물용 멸치, 디포리, 다시마, 파뿌리 조금씩,

물 1.2L 정도

* 간 조절 필요해요

물에 국물용 멸치와 디포리, 파뿌리, 다시마를 넣고

10 분 ~ 15 분 정도 끓여 주세요

끓기 시작해 10분~ 15분이고 거품이 심하게 생긴다면 다시마는 10 분에 건져내고 

멸치는 5분 정도 더 끓여도 좋습니다

김치는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황태는 물에 10분 정도 담가 주세요

불려서 넣으면 육수도 사용할 수 있어 좋죠

냄비에 썰어준 김치, 콩나물, 불린 황태를 넣어주고

황태 불린 물을 체에 걸러 넣어도 좋고

저처럼 다시마 육수를 끓여 넣어도 좋습니다

저는 두 가지 다~ 넣었고요

육수를 재료가 잠길 정도까지 넣어 주세요

물의 양은 양념을 하고 끓인 후 모자라다면 조절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많이 안 넣어도 된답니다

새우젓을 넣어주세요

새우젓은 다져 넣으면 될 것 같아요, 

새우젓을 넣으면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감칠맛이 좋으니

조금 넣어 간을 맞춰 보세요

간장을 넣어 주세요

간장 역시 처음에 다~ 넣으면 물을 자꾸 부어 간을 맞춰야 할 수 있으니

반쯤 먼저 넣고 모자랄 때 맛이 필요할 때 넣고

모자라는 간은 깔끔하게 소금으로 맞춰도 좋습니다

국간장을 많이 넣으면 간장 맛이 진해져요ㅜ

고춧가루까지 넣고 

뚜껑을 닫고 20 분 정도 푹~ 끓여주세요

김치가 살캉대게 익어야 하고 콩나물도 나네 나지 않게 끓여져야 합니다

20분 후 대파를 썰어 넣고 

고루 저어 끓여준 후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은 간장 조금,

그리고 소금으로 맞춰 보세요

진한 게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뜨끈하게 끓인 김치 콩나물국 밥 말아먹으면 꿀맛이죠

얼큰해!

칼칼해! 어쩜 이리 진하고 맛있어? 소리가 절로 나오는

얼큰 시원한 김치 콩나물국 끓이는 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