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수제비 끓이는법 얼큰하게

김치수제비 끓이는 법 얼큰하게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 김치부침개도 생각나고, 삼겹살도 생각나고

그래도 그중 최고는 칼칼한 맛 #김치수제비 정말 맛있죠

한 그릇 뜨끈하게 먹고 나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김치수제비

 

신김치 1/4포기, 물 1.5L, 중력분 2 컵 반, 물 1 컵, 식용유 1 큰술 정도

고춧가루 1 큰술, 국간장 1 큰 술, 간 마늘 1 큰 술, 소금 조금,

김치 국물 1/2 컵

육수재료 - 디포리, 국물용 멸치, 마른 새우, 다시마, 양파 1/4쪽

 

 

육수는 끓일 때마다 다르긴 한데 오늘은 

양파, 디포리, 멸치, 마른 새우, 다시마 등을 넣어 

15 분 정도 진하게 끓여주었습니다

 

 

육수가 끓는 사이 수제비 반죽을 만들어 봅니다 

밀가루는 중력분 즉 수제비, 칼국수, 만두를 만드는 가루로 준비하고

소금, 식용유를 넣어 줍니다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고루 섞어주고 - 주물러주고 - 한 덩어리로 만들어 

10 분 정도 충분히 주물러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만든 반죽은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쫀득하고 찰진 수제비를 만들 수 있어요

 

 

육수가 끓으면 재료를 건져내고 신 김치를 잘게 썰어 넣고

김치 국물을 넣어 김치가 살캉할 때까지 끓여 줍니다

 

 

끓이면서 고춧가루, 간 마늘, 국간장을 넣고 

계속 끓여 줍니다

 

 

김치가 살캉대게 익으면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반죽을 꺼내

손에 달라붙지 않게 물을 발라가며

반죽을 먹기 좋게 떼어 얇게 펴 넣고 끓여 줍니다

 

 

반죽을 모두 떠 넣고는 5 분 정도 푹~ 끓여준 후 

대파를 넣어 2 ~3 분 고루 저어 끓여주면 

칼칼한 김치수제비가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을 입맛에 맞게 맞추시면 된답니다

 

 

얼큰 칼칼 맛있는 김치수제비 완성이에요

일단 국물 얼큰하고 시원하고요 

쫀득한 수제비에 살캉한 김치까지 너무 맛있는 국물요리랍니다

 

비 오는 날 특히 맛있는 

시원한 김치수제비 맛있게 끓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