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배추 10kg, 20kg김장김치양념 만들기ㅜ

김장시즌이 돌아왔네요

2 주정도 전부터 시작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본격적으로 이번주부터가 피크인 거 같지요?

친구네는 동치미까지 다~ 담가서 얼마나 뿌듯해하던지~!

우리는 11월 말쯤 하는집이라 아직은 여유가 있긴 해요

#김장김치만드는법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시골에 내려가지 못할 때는 저도 집에서 김장김치 10kg ~ 20kg 정도 만드는데요

손도 많이 가고 힘도 많이 들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 김장김치의 맛은 잊을 수가 없죠

요즘은 절임배추나 김장김치 양념도 판매하는 곳이 많아서

주문해서 집에서 속만 넣으면 되고 아예 김장김치를 담가서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세상 좋아졌죠?

자~ 오늘은 #김장배추10kg과 #배추20kg #김장김치양념 만들어 봐요

김장김치 만드는법

무 5 개, 김장 배추 10 포기, , 고춧가루 1kg 정도, ​간 마늘 3 컵, 양파 4 개, 배추 절일 때 굵은소금 7 컵

까나리액젓 4 컵, 새우젓 1 컵, 찹쌀죽 2 컵, 간 생강 1/2컵, ​(새우젓 1 컵반-배추 15포기)

대파 5 대, 쪽파 1/2 단, 간 보기용 소금 조금, 홍갓이나 청갓 조금

황태 육수 800ml - 황태, 양파, 디포리, 파뿌리, 다시마, 건새우

_ 황태육수와 찹쌀 죽은 미리 만들어 식혀두어야 합니다

배추는 누런 잎을 떼내고 2 ~ 4 등분으로 잘라준 후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절임용 소금의 반을 넓은 용기에 물과 함께 풀어

배추를 담갔다 꺼낸 후 소금을 켜켜이 조금씩 뿌려 주세요

저는 밤에 이렇게 절여놓고 밤새 절였는데요

소금물에 담그고 소금을 조금씩 뿌려두면 아침에 잘 절여져 있는데요

중간에 한 번 정도는 위, 아래를 뒤집어 주어야 고루 잘 절여집니다

시골에서 대량으로 김장김치 할 때는 밤새 이렇게 절이기도 하죠

밤새 절여진 배추는 물에 서너 번 흔들어 씻어 1 ~ 2 시간 정도 물기를 쫙~ 빼주어야

김장김치를 담 갔을 때 물이 흥건하게 생기지 않습니다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김장김치에 넣을 수 있게 쪽파는 잘게 썰고

양파의 1/2은 채 썰어 준비합니다

남은 양파와 생강, 마늘은 믹서기에 곱게 갈아 주세요

채칼을 이용해 무채를 썰어 주세요

와~ㅜ 어릴 때는 엄마 친구분들 오셔서 밤새 칼로 무채 써셨던 거 생각나요 

요즘은 채칼을 이용해서 써는데도 힘들어요

준비한 김장김치 양념을 모두 넣고 

육수를 걸러서 넣고, 고춧가루를 녹여주어야 합니다

고춧가루를 녹여주지 않으면 양념이 겉돌아요

썰어준 무채와 당근을 양념에 넣고 버무려 주세요

일반 겉절이 양념보다 더 힘을 주어 무채를 버무려야 합니다

대파, 쪽파, 채 썬 양파를 모두 넣고

치대듯이 고루 버무려주어야 합니다

무채가 살아서 날것이 많이 보이지 않게 보쌈김치 속처럼 충분히 비벼주어야 해요

김장김치 속을 만든 후에는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은 액젓이나 설탕, 소금으로 맞추시는데요

일반 김치보다 조금 더 간간해야 저장하면서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물기 빼준 배추에 켜켜이 속을 조금씩 넣어주면 됩니다

배추에 고루 속을 넣고 양념을 고루 발라주어야 배추가 빳빳하게 일어나질 않아요

김장김치 보관할 용기에 넣고 겉잎으로 위를 덮어준 후

소금을 조금 더 뿌려 뚜껑을 닫아 김치냉장고에 넣고 숙성 시간을 조절하세요

저는 서늘한 곳에 3일 정도 두었다 김냉에 넣곤 하는데요

김냉이 숙성 시간을 맞춰 아삭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실온에 두었다 먹는 그 맛도 즐기고 싶어서요

올해 김장김치 만들시려면 꼭 이렇게 맛있는 김치 양념 만들어해 보세요

몇 개월은 든든하게 김치 드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