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장조림, 단짠단짠 쫄깃한맛
버섯장조림, 단짠단짠 쫄깃한 맛
날이 하루가 다르게 절정의 봄을 보내고 있는것 같죠?
나뭇잎들은 점점 색이 진해지고
기온도 슬슬 오르기 시작해 여름이 머지않은것 같네요
지금부터 여름끝까지 건강관리 잘해서
무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맛있는 밥상도 차려야겠고요~!
먹고싶었던 메뉴 하나하나 만들어 가족들 건강식단도 챙겨줘야하겠어요
밑반찬으로 자주 만들어 먹는 메뉴 중에 우리 집은 장조림도 참 좋아해요
그런데 맨날 고기로만 만드니까
질릴 것 같아서 오늘은 쫄깃한 버섯 넣고
단짠단짠 하게 #버섯장조림 만드는 법 해봤어요
버섯 식감이 어찌나 좋은지 드셔 보시면 깜짝 놀라실걸요~!
오늘은 색다르게 버섯장조림 만들기 해봐요
버섯장조림
새송이버섯 1팩(마트표 머쉬마루 버섯이나 표고버섯도 좋아요)
설탕 1/2 컵, 간장 1컵, 물 500ml, 매실액 3큰술, 청양고추 1개, 마늘 4 ~5개
홍고추 1개, 다시마 7x4 1장
* 간장 육수는 입맛에 맞게 드셔 보고 간을 맞추세요 꼭요!
냄비에 간장, 설탕, 물을 넣어 주세요
버섯장조림 간장 육수를 만들 재료예요
간장 육수는 만든 후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추면 되니까
일단 준비한 재료를 넣어봐요
식초와 매실액을 넣어주세요
장조림에 식초를 넣으면 국물까지 새콤달콤 맛있더라고요
식초는 꼭 조절을 해야 새콤한 맛을 입맛에 맞게 맞출 수 있어요
마늘을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 주세요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주세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아이들과 드신다면
또는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이 시라면 매운 청양고추는 조절이 필요합니다
감칠맛 나는 간장 육수는 다시마를 넣어야 제대로 만들어져요
손바닥만 한 크기의 다시마를 넣고
10 분 ~ 15분 정도 끓여준 후 건져내요
다시마는 10 분~ 15 분이 넘어가면 끈끈한 점액질이 나와서 거품도 생기고
국물을 탁하게 만드니까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새송이버섯은 손으로 굵직하게 찢어 주세요
칼로 썰어도 되지만 일반 새송이버섯이 아니라 저는 머쉬마루 버섯이라~
일반 새송이버섯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머쉬마루 버섯
또는 꼬마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버섯 종유는 가는 것 빼고 다~ 좋아요
간장 육수가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 5분 정도 더 끓여준 후
찢어놓은 버섯을 넣고 간장 육수와 함께 끓여 주세요
버섯이 완전히 잠기게 한 후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을, 또는 짜다면 물을 넣어
5분 정도 더 끓여주면 맛있는 버섯장조림이 완성됩니다
버섯은 너무 오래 끓이면 영양손실도 그렇고 식감이 흐물거려요
맛있으라고 만드는 건데 식감이 떨어진다면 실패한 레시피니까요~!
만들어 바로 드셔도 되지만
차게 식혀 먹으면 더 맛있는 쫄깃한 버섯과
단짠단짠 새콤달콤한 육수가 매력적인 맛있는 #장조림 만드는 법이에요
가끔 색다른 장조림이 먹고 싶다면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